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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llivan

[SULLIVAN] 10기수 교육생 분들 전원 합격

청각장애인들의 커피에 꿈을 담다.

 

 

농아인 바리스타 양성하는 설리번 프로젝트’, 10기수 교육생들의 바리스타 시험 전원 합격

 

 

(왼쪽부터 우도영씨, 최지욱씨, 김동민씨, 윤혜령 강사님, 전 팀장 시영옥, 강민서씨, 박소희씨, 최효정씨, 권혜정씨)

 

 

지난 4 21, 홍대에 위치한 커피 MBA에는 청각장애인들의 웃음꽃이 피었다. 이들이 참가한 9회 바리스타 2급의 합격자 발표가 있었던 것. 이번 년도 커피 MBA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시험을 치른 청각장애인은 모두 8명이며, 이들은 설리번 프로젝트역사상 전원 바리스타 합격이라는 성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교육생 선발과정에서도 면접을 통해 커피에 열정이 많은 교육생들을 선발하고, 문자통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청각장애인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하고 있다. 특히 커피MBA에서 근무하며 교육을 담당하는 윤혜령 강사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출신으로 같은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서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수업을 준비하며, 보다 더 높은 질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8명 전원합격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교육 후에도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더욱 더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힘쓰고 있다.

 

 

설리번 프로젝트는 가천대학교 enactus(인액터스, 학생 국제 비영리 단체) 소속으로 박종현(24)팀장을 비롯해 김유림, 김규리, 맹다현, 유하나팀원들이 커피로 소통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바리스타교육과 커피사업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설리번 팀은 기획한 프로젝트를 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위임하였으며,

 

2013년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직업 재활 지원 사업으행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설리번 팀, 홍대 커피MBA 학원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올해 2 16일에 MOU를 체결하는 등, 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